홀로즈마 : FES — 300명의 파티가 1,000명 규모의 페스티벌이 되기까지

2026 홀로즈마 : FES 는 2026년 7월 25일 수원 메쎄 2관에서 열린 홀로라이브 팬 페스티벌이에요.
퀴즈 이벤트와 코스프레 무대, DJ와 밴드가 이어 부른 홀로라이브 곡 공연, 창작자들의 온리전 부스, 이타백 제단을 함께 만드는 이타백존까지 — 팬이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전시장 한 관에 모였어요.
하루 동안 약 1,000명의 참가자가 다녀갔고, 행사는 무사히 잘 마무리됐어요.
지난해 홀로즈마는 강남의 공연장에서 300명이 모인 DJ 파티 & 온리전이었어요.
그 행사에서 티켓 추첨 판매를 처음 선보였고, 올해는 그 경험 위에서 다섯 달 넘게 준비한 페스티벌을 함께했어요.
현장 스케치
이 영상은 UniVent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현장 스케치 영상이에요.
이타샤가 늘어선 입구, 코스프레로 채워진 복도, 작가 부스 앞의 줄, 그리고 펜라이트가 파도처럼 흔들리던 무대 앞까지 1분 남짓에 담았어요.
영상 끝에 남긴 한 줄, “한국 홀로리스 모두 함께 만든 기적.” — 이 하루를 이보다 잘 설명하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전날 저녁, 텅 빈 전시장에서
행사 전날 저녁의 수원 메쎄는 아직 페스티벌의 모습을 갖추기 전이었어요.
비계 위로 LED 월이 한 장씩 올라가고, 바닥에는 부스 테이블이 줄을 맞춰 놓이는 중이었어요.
UniVent 지원팀도 이날 주최 측과 함께 사전 준비를 했어요.
운영 본부와 보관소 자리를 같이 잡고, 태블릿과 스캐너를 연결하고, 다음 날 아침의 입장 동선을 함께 점검했어요.
세 번의 입장, 하나의 검표 흐름

이번 홀로즈마는 입장이 세 번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부스 참가자가 아침 8시, 서포터즈가 10시, 일반 입장이 11시 — 시간도 권종도 다르지만 검표 흐름은 하나로 묶었어요.
입장 확인은 참가자가 QR 대신 PIN을 직접 입력하는 셀프 체크인이 기본이었어요.
PIN으로 티켓이 확인되면 그 자리에서 팔찌를 채워 드리고, 이후 입장은 팔찌로 이어져요.
주최자님도 QR 없이 발권할 수 있어 처리 시간이 많이 줄었다며, 이 부분을 가장 도움이 된 기능으로 꼽아 주셨어요.
운영 본부, 그리고 굿즈 수령처

행사장 한쪽에 세운 홀로즈마 운영 본부는 주최 측과 UniVent 지원팀이 함께 지킨 자리예요.
굿즈 수령처를 겸해서,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한 참가자가 QR을 보여주면 주문 내역을 확인하고 바로 건넸어요.
이날 하루 현장 수령으로 처리한 주문만 수백 건이에요.
스토어에 올린 굿즈만 수십 종이었어요.
주문이 여러 개인 참가자도 검표 한 번에 수령 처리가 끝나서, 수령처 앞의 줄이 길게 늘어지는 일은 없었어요.
캐리어가 줄지어 선 보관소

페스티벌의 복병은 짐이에요.
이타백과 굿즈를 품은 캐리어, 코스프레 의상이 든 가방이 아침부터 밀려드는데, 수기 명부와 번호표로 받다 보면 짐을 맡기는 줄이 입장 줄보다 길어지곤 해요.
이번 홀로즈마에서는 UniVent 물품 보관소로 접수부터 반환까지 처리했어요.
짐을 받으면 태블릿에서 바로 수령 ID가 발급되고, 참가자에게는 QR과 다섯 자리 수령 코드가 찍힌 보관증을 건넸어요.
찾으러 올 때는 보관증의 QR을 스캔하거나, 번호와 코드를 말하면 돼요.


보관소 테이블에 붙어 있던 노란 테이프의 손글씨, “짐 찾을 때 꼭! 필요함!”
이 보관증 한 장이 수기 명부와 번호표를 대신했어요.
주최자님도 “물품 보관소용 번호표 발급이 관리 소요를 줄이는 데 꽤나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홀로즈마에서 처음 현장에 선보인 물품 보관소는 이제 모든 주최자가 쓸 수 있는 정식 기능이 됐어요.
응원 릴레이에 쌓인 마음
티켓을 신청하면서 주최자에게 마음을 보탤 수 있는 응원도 열어 두었어요.
별도의 후원 페이지 없이 결제 한 번으로 티켓과 응원이 함께 처리되고, 남긴 메시지는 행사 페이지의 응원 릴레이에 쌓여요.
이번 홀로즈마의 응원 릴레이에는 50개 가까운 응원이 남았어요.
MOU로 함께한 것들
홀로즈마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UniVent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준비한 행사예요.
MOU 프로그램의 기본 골격 위에, 이번에는 페스티벌 규모에 맞춰 현장 지원을 넓혔어요.
- 전담 지원팀 배정: 준비부터 행사 당일까지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붙였어요.
- 현장 운영 지원: 운영 본부·굿즈 수령처·물품 보관소에 지원 인력을 파견해 검표와 수령, 보관 업무를 함께 맡았어요.
- 현장 장비 지원: 체크인과 보관소 운영에 쓴 태블릿과 QR 스캐너를 준비하고, 사전 준비 때 주최 측과 함께 설치했어요.
- 현장 스케치 영상 제작: 행사 당일을 촬영하고 편집해 주최 측에 전달했어요.
- 플랫폼 사용료 전액 지원: 행사 기간 동안 UniVent 이용 비용을 전액 지원했어요.
주최자님의 피드백
행사 종료 후, 주최자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티켓 신청 통계 확인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권종이 많아도 수량을 통합해 제한할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았던 것 같네요.
물품 보관소용 번호표 발급이 관리 소요를 줄이는 데 꽤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치며
300명의 파티가 1,000명 규모의 페스티벌이 되는 동안, 주최자의 고민은 “어떻게 팔까”에서 “어떻게 맞이할까”로 옮겨갔어요.
입장과 수령, 보관소처럼 참가자가 직접 겪는 접점을 조용히 받쳐 주는 것, 그게 이번 홀로즈마에서 UniVent가 맡은 몫이었어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UniVent 시작하기 에서 가볍게 둘러봐 주세요.
※ 홀로즈마 : FES는 hololive production의 공식 행사가 아닌, 팬이 주최한 비공식 행사예요.